서울은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하늘이 잠잠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서울은 흐리기만 한데요, 비는 그쳤지만 기온이 이미 22도 가까이 오른 데다 습도가 높아 무척 후텁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비구름이 북동진하면서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지역도 아침보다 빗줄기가 약해졌고요, 내륙의 호우특보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오늘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경기도 연천입니다. <br /> <br />미산면에 120.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요. <br /> <br />철원 동송읍 108.5mm, 파주 진동면 110.5mm, 서울 중랑구도 106.5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완전히 그친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그 밖의 지방에도 5~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, 언제쯤 그치나 궁금하실 텐데요, 내일 낮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 지방에는 또 한차례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변 시설물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51713181475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